NSP통신

(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수영구는 오는 10일부터 착한가격업소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수영구 착한가격업소’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운영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안전행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물가안정 도모를 위해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착한가격업소에대해 대출금리 우대, 보증수수료 감면, 표찰 부착, 쓰레기봉투 지원, 포스터·팜플렛 제작 홍보 등 온·오프라인으로 관리하고 홍보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주들이 느끼는 경제적 체감도와 일반 구민들의 인식률 모두 크게 높아지지 않고 있어 이용자가 가장 많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카페를 제작해 운영하게 됐다.

소비자들은 카페를 통해 착한가격업소란 무엇인지, 어떤 업소가 있는지 등 정보를 제공받고, 우수 업소 추천 및 후기 등을 자유롭게 게재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은희 수영구 지역경제과 담당자는 “인터넷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홍보로 착한가격업소 지정 운영제도 시책을 널리 알려 구민들의 알 권리 충족 시키고, 해당 업소의 매출 신장과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