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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은 가족 구성원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활기찬 자원봉사활동과 나눔 문화를 만들기 위한 가족봉사단 체험활동에 나섰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가족봉사단 52명은 망운면에 있는 들녁에서 시금치 캐기 체험활동을 실시 했다.

이날 푸른무안21협의회 박종인 사무국장은 시금치 밭 660㎡를 무상으로 제공해 ‘체험활동을 통한 가족유대강화’라는 주제 강의를 비롯해 겨울 들녁에서 자라나고 있는 채소를 기부했다.

이날 수확한 시금치는 주바라복지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활동과 봉사활동에 나서면서 자녀들의 창의력 발달과 가족들의 유대강화 형성 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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