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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단’ 운영효과 톡톡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2-17 10: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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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무안군)
(무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이 토양개량제 공급에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은 국․도비와 군비를 들여 농작물 연작으로 인한 지력저하와 산성화 돼가는 토양과 중금속 오염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해 땅심을 높여가는 사업이다.

하지만 농촌일손 부족과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토양개량제 살포에 대한 사업취지에 맞지 않게 석회와 규산 등이 농경지 주변에 쌓여있는 등 사업효과를 거두지 못한 문제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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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농가를 돕는 방안으로 지난해부터 토양 개량제 공급을 위한 공동살포단을 조직하고 지역농협과 서로 협조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무안군의 시책이 전라남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타 시군으로 전파돼 많은 시군에서 올해부터 이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올해 10억6200만 원을 투입해 규산과 석회를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 농정지원단에 사업량을 발주토록 했으며, 공동살포비 8500만 원을 들여 토양개량제를 적기에 살포할 계획이다.

한편 무안군은 벼 작물에 많이 사용하는 규산질비료에 대해 공동살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밭작물까지 확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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