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교과교실제 선진형 운영학교 컨설팅 및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한다 (전라남도교육청)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교과교실제 선진형 운영학교 학교장 및 업무담당자(53개교 106명),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22명) 등 총 128명을 대상으로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교과교실제 선진형 운영학교 컨설팅 및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한다.

27일은 교과교실제 컨설팅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개발원 오병욱 팀장이 교과교실제 컨설팅 기법에 대해 연수를 실시하고, 교과교실제 선진형 운영학교로부터 받은 설문조사지를 검토 분석해 그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8일은 2013학년도에 전국 교과교실제 최우수상을 차지한 순천여자중학교 및 우수상 수상학교인 순천왕운중학교, 여도중학교,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의 사례발표를 통해 교과교실제 선진형 운영학교들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된다.

한편 도 교육청은 이호진 교감(김해 장유중학교)의 특별강의인 ‘교과교실제 선진형 학교 운영 기법’으로 학교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점들을 어떻게 극복해 가는가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신 총무과장은"앞으로 무리한 교과교실제 추가 구축은 지양하고, 현재 구축되어 있는 교과교실제 학교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속적인 점검과 컨설팅 실시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환경으로 보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