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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1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한국 천년 불교의 성지인 백계산에서 청장이하 간부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의 새로운 도약과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다짐하는 신년 산행을 개최한다.

이번 산행은 차질 없는 개발과 성공적인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광양만권 발전 기반을 확립하는 의지를 다짐 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차별화된 광양만권개발 전략이 기대된다.

그동안 광양경제청에서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방위적인 투자유치활동 노력으로 지난해 19개 기업 7억달러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는 등 총 147개 기업 127억달러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3만여명의 고용창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희봉 광양경제청장은 “개청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전 직원이 차질 없는 산업단지 개발조성,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광양만권을 세계최고 수준의 산업·물류 중심도시로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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