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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전달식 (사진 =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원불교 광양교당(주임교무 형산 송정현)은 지난 23일 원불교 광양교당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한 성금은 원불교의 창립자인 소태산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은 날인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100만 원은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로 지정기탁돼 발달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100만 원은 사랑나눔복지재단으로 전달돼 광양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형산 송정현 주임교무는 “대각개교절은 소태산 대종사께서 진리를 깨달으신 날로 우리 모두에게 참된 삶의 방향을 일러주신 뜻깊은 날이다” 며 “의미 있는 날을 맞이해 우리 교당 교도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하게 돼 매우 뜻깊에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원불교 광양교당은 원불교의 가르침처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원불교 광양교당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원불교의 가르침과 같이 복지재단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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