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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자청 투자유치단 이토정밀 방문 (사진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지난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반도체, 자동차, 공장 자동화 부문에 쓰이는 고정밀 부품을 제작하는 이토 정밀(Ito Precision)과 메탈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엘레펀테크(Elepantech), 두 기업을 방문해 투자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토 정밀은 정밀절삭 가공, 반도체 및 공장자동화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3년 4월, 3년 연속 일본 경제산업성의 우량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이며 한국 진출을 위한 합작법인을 찾는 중이다.

광양경자청 투자유치단 엘레펀테크 방문 (사진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엘레펀테크는 인쇄회로기판(FPCB)을 제조하는 업체로 세계 최초로 메탈 잉크젯 프린팅을 활용한 PCB 제조에 성공한 기업으로 한국의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와 협업 중이다.

광양경자청 투자유치단 엘레펀테크 투자유치 활동 (사진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방문기업에게 현장 확인을 위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방문을 요청했고 “탁월한 기술경쟁력을 갖고 있는 두 회사가 국내 연관 기업들과 협업해 세계 시장에서도 크게 성공하기를 기대한다”며“기업이 요청할 경우 국내 연관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와 관련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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