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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조형예술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산업학과 최정 교수가 송도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 현대의상박물관에서 ‘고려복식 고증 일러스트 & 재현복식’ 전시를 개최한다.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한 3차례의 전시를 하나로 모아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현재 남아있는 고려 복식 유물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전통 복식 고증 일러스트와 대표 의상 재현을 통해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시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고려 남녀 복식을 신분별로 묘사한 ‘푸른 구름의 나라(2022년)’, 연등회를 배경으로 자주파와 친원파인 두 남녀의 인연과 주변인들을 통해 복식문화를 가늠했던 ‘부활하는 고려: 달빛 머문 연꽃밀회(2023년)’, 충선왕 재위기에 두 후비의 복식 대결과 주변 인물들의 연회복을 재현한 ‘부활하는 고려2: 그 연회는 전쟁(2024년)’ 등을 집대성했다.
최정 교수는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해 마련한 이번 전시는 재현복식 분야의 학생들을 비롯해 전문가, 연구자 등의 학적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시회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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