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日이토추상사, 양수발전·데이터센터 등 업무협약 체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방류되는 방류수의 수질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수질오염 원격 감시시스템(TMS) 전광판을 삼례읍 공공폐수처리시설 입구에 설치 완료했다.
그동안 시범운영 해왔던 전광판은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TMS는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TMS 장비실은 공공폐수처리시설 근무자도 출입이 불가하며, 유지관리 권리를 가진 자만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TMS 전광판은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방류되는 수질이 항목별로 법적 기준을 초과하지 않고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주민들이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다.
TMS 수질측정 항목은 PH(산성도), SS(부유물질), TOC(총유기탄소), TN(총질소), TP(총인)로 총 5개 항목이다. 수치가 상승할 경우 경고는 분홍색, 초과는 노랑색으로 표시된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TMS 전광판 설치는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투명한 환경행정의 실천이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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