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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TS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과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국민 소통형 홍보 전략을 제시하는 현장 소통 방식의 ‘제2차 언론홍보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TS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과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국민 소통형 홍보 전략을 제시하는 현장 소통 방식의 ‘제2차 언론홍보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자동차 안전 관리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성능시험을 실시하고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등 미래 모빌리티 안전 확보와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택시·버스 등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습 위주의 체계적인 안전운전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첫째 날인 17일 언론홍보자문위원들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해 중소기업의 자율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자율주행 미래혁신센터’ , 자동차 해킹에 대비한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를 연구하는 ‘사이버보안센터’ , 차량 충돌시험을 위한 인체 모형인 ‘더미’와 전자파 시험 시설 등을 갖춘 ‘제작결함 시험시설’ , 차량 후면에 대차(물체)를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후방추돌시험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어 언론홍보자문위원들은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방문해 차량 속도에 따른 제동 충격 변화를 체험하는 ‘안전벨트 효과체험’ , 돌발 장애물에 대한 대처요령을 배우는 ‘위험회피훈련코스’ , 차량 전복사고 시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전복체험코스’ 등 실제 택시·버스 운수종사자들이 받는 교육 코스를 직접 체험했다.

둘째 날인 18일 언론홍보자문위원들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추진하는 실차 시뮬레이션 기반 시스템 평가기술, Lv4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베드 구축 등 주요 연구개발 사업과 홍보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동차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역할과 주요 사업들을 국민의 눈높이와 관심 사항에 맞춰 홍보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언론홍보자문위원들은 TS가 추진하는 교통안전 통합 캠페인 브랜드운영 계획과 AI(인공지능) 활용 홍보 콘텐츠 제작 등과 관련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도출했다.

TS는 언론홍보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홍보 분야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세부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언론홍보자문위원들의 자문 내용을 TS의 홍보전략 수립에 반영한 결과 지난해 ‘기관 최초 1일 1보도 365일 국민 소통 달성’과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언론홍보자문위원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홍보를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운영된 TS 언론홍보자문위원회는 교통과 언론, ICT(정보통신기술), 법률, 국제협력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국민 소통형 홍보 정책 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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