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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8일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예방을 위한 유해환경 감시 올빼미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올빼미 활동은 공무원, 시민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 근절을 호소하는 각종 손팻말을 들고 알리는 방식으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 업주와 성 매수자들은 이제 그만 불법 행위를 멈추길 바란다”며 “파주시는 이 땅에서 성매매가 완전히 사라지는 그날까지 물러서지 않고 성매매 집결지 폐쇄 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성매매 집결지 내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성 구매자들에게 불법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도 설치해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70여 개 업소가 성업 중이던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에는 현재 20여 개 업소가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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