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日이토추상사, 양수발전·데이터센터 등 업무협약 체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민간 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 절차를 끝내고, 사회적협동조합 군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센터의 위탁 기간이 만료되면서 새 운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3월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민간 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정량평가(20점) 및 정성평가(80점)를 거쳐 최종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2025년 5월부터 2년간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및 경영·판로·홍보 지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및 교육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등 실질적인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조성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는 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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