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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해외 역사문화탐방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해외 역사문화탐방사업은 강진중, 강진여중 등 강진군 관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전체 10개교, 26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일본, 중국, 대만 등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선택한 국가를 방문한다.
탐방은 학사일정에 따라 1학기(5월, 7월)와 2학기(9월)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군은 이번 해외탐방 예산 총 2억9000여 만원을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이는 학생 1인당 110만원 규모이다.
강진군의 해외 역사문화탐방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전남 시군 최초로 시작돼 현재까지 지속 운영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해외 역사문화탐방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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