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지난 20일과 21일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사 2033명, 석사 361명, 박사 44명 등 총 243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20일에는 교내 중강당에서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지도교수들은 학위수여자에게 학사모를 씌워주었으며 성한기 총장이 학위를 직접 전달했다.
이어 21일에는 글로벌비즈니스대학을 포함한 12개 단과대학별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교내 주요 장소에는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졸업생과 가족들이 사진을 촬영하며 졸업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한기 총장은 “열정과 끈기로 졸업이라는 결실을 거둔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여러분이 어떤 길을 선택했든 간에 모두는 되어가는 존재이다.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유스티노자유대학 제1회 졸업생 100명이 배출됐다.
전체 학기 및 전 과목 4.5점 만점으로 총장상을 받은 경찰탐정학과 이소민 졸업생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때론 자조적인 한탄도 했지만 결국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함께한 교수님과 학우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취의 기쁨을 가슴에 새기며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더라도 끝맺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스티노자유대학은 교육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 교육과 평생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 최초로 2022년에 설립된 온라인 교육 중심의 단과대학이다. 최저 수준의 저렴한 등록금으로 일반대학과 동일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유스티노자유대학은 △경찰탐정학과 △복지서비스학과 △부동산경영학과 △상담심리학과 △창업경영학과 △바이오융합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강의를 맡고 있다.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현장실습 및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전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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