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지난 17~20일 나흘간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 및 군민회관에서 ‘장수꿈의학당·장수학당 겨울 방학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의 2025년 장수군 으뜸인재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중·고등학생 207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설계를 위한 계기와 방향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도전을 통한 나와 공동체의 가치 확장이 가능하도록 17일에는 인도인 ‘니디 아그르왈’의 ‘한글과자를 만든 외국인, 도전하는 꿈과 진로’, 민간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광복 80주년 민간외교사절단 반크의 활동’ 특강이 진행됐다.
18일에는 ‘퓨전 국악그룹 비단’의 ‘우리 소리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공연이 진행돼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18일부터 20일까지는 ‘개인 진로 1:1 컨설팅’이 제공돼 학생들에게 다각도로 진로 탐색 기회를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훈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진로캠프를 통해 장수군의 아이들이 꿈을 찾고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장수 꿈의학당·장수학당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비 지원 및 중학생 영·수특강, 고등학생 학습 공간 지원 등의 교육지원사업과 다양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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