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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제1회 광양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2-20 15:48 KRX7
#광양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장 #인구소멸 #지방소멸

2025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5대 분야·158개 세부사업 확정
신규 위촉된 위원 위촉장 수여

NSP통신-광양시청 전경 (사진 = 광양시청)
광양시청 전경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0명과 32명의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광양시 각 부서의 올해 인구정책 관련 추진계획 보고 및 관련 의견 수렴, 2025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비전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도시 광양’으로 설정됐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주기반 확충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청년층 경제적 자립 지원 ▲노후생활 환경 조성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의 5대 추진과제를 정하고 총 158개의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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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신규사업 ▲임신 축하 지원금 ▲출생 기본수당 지원 ▲난임부부 교통비 지원 ▲전남 청년 희망일자리 사업 ▲대형버스 운전자 인력 양성 사업 ▲AI 스마트 아이키움 플랫폼 구축 및 확산 등이 포함됐다.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시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국적인 인구소멸과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애 전반에 걸친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기업 유치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유입을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은 데드크로스 상황과 전국적인 인구 감소세 속에서도 도내 유일 3년 연속 인구증가 도시이며 2024년 말 인구수 15만 4692명에 이어 2025년 1월 말 인구수는 222명 증가한 15만 4914명으로 인구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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