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19일 오후 마곡동 서울창업허브 M+에서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서구와 함께 서울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과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이 공동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악화된 경제 상황과 체감경기를 반영하듯 약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어깨를 활짝 펴고 일하실 수 있도록 지역경제 안정을 최우선을 두고 경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강서구와 중기청, 경제진흥원 등 각 기관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또 강서구는 1.5% 저금리로 최대 3억 원까지 빌려주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과 국내 판로 개척과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사업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2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각 기관 관계자가 나서 자금·금용 지원, 기술보증, 신용보증 등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고 현장에선 각 기관과 중소기업 간 상담 창구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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