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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범대위,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결의

NSP통신, 오환주 기자, 2025-02-19 11:20 KRX7
#무안군 #무안군의회 #범군민대책위원회 #전투비행장

범대위-지역대책위,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저지 다짐

NSP통신-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저지 다짐을 하고 있다. (사진 = 무안군)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저지 다짐을 하고 있다. (사진 = 무안군)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지난 18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범대위-지역대책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범대위 상임위원과 읍면별 지역대책위원장, 무안군의회 광주 군 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군의회 특위) 임동현 위원장과 임현수 부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임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박문재 상임대표 인사말, 2024년 결산과 2025년 사업계획 보고, 향후 대응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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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재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7년간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압박으로부터 버텨낸 것은 오늘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과 위대한 무안군민들이 함께 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보여줬던 저력만큼 위원님들이 군 공항 이전 저지 활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현수 군의회 특위 부위원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슬픔이 채 가시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전남도는 ‘민․군 공항 무안 동시 이전’이라는 정치적 셈법에 따른 목소리만 낼 뿐 정작 빠른 시일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은 뒷전인 것 같다”며 “우선 시급한 것은 무안공항을 이용하고 있는 항공대 학생들을 위한 훈련 재개와 안전시설 개선이라며, 7월이면 활주로 연장이 준공인데 재취항 운운하는 것은 누가 봐도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범대위원과 지역대책위원들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은 무안군민이 반대하는 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끝까지 무안을 지키기 위해 올해도 새로운 각오로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결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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