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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영주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5-02-18 18:07 KRX7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영주시 #투자펀드 #간담회

영주댐 연계 대표 관광지 조성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활용

NSP통신-경상북도는 18일 영주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8일 영주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영주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펀드 연계 경상북도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신욱 한국성장금융투자운영 팀장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하며 펀드의 구조와 활용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영주시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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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 재정으로 조성된 모펀드를 기반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는 재정 의존도가 높은 단발적·소규모 지역 투자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자체가 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규모 제한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투자 모델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한 이후 다양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구미 근로자 기숙사 프로젝트(제1호 사업, 1239억 원),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제4호 사업, 7716억 원) 등이 있다.

또한 호텔·리조트 등 관광 인프라와 스마트팜, 에너지 산업 등 신규 추가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특히 영주시는 2023년 준공된 영주댐을 활용해 지역 대표 관광지 조성을 계획 중이다. 이를 위해 ‘영주호개발과’를 신설하고 레포츠 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국비 사업은 절차상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신속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홍인기 경상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영주시의 지역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펀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과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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