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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는 신입생 100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프리스쿨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 순천대)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신입생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자 새내기 100명을 대상으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신입생 프리스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대 교육혁신본부(본부장 남기창 교학부총장)의 주관으로 캠퍼스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선배 재학생 40명이 참여해 캠퍼스 전역에서 이루어진 활동을 함께하며 신입생들의 적응을 도왔다.

프로그램은 본부장의 환영사 및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 이후 ▲캠퍼스 투어 ▲선후배 만남 ▲골든벨 퀴즈 ▲핵심 역량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핵심 역량 워크숍에서는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과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소개하기 위해 ▲챗GPT 활용 교육 ▲실용 영어 회화 ▲명사 특강 등을 준비했다.

교양 교과목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교양 교과목 맛보기’ 프로그램은 수강 신청에 앞서 미리 학습 계획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후배 간 멘토링 프로그램과 골든벨 퀴즈를 통해 재학생과 신입생이 교류의 장을 만들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입생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프리스쿨을 통해 대학 생활과 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다가올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기창 교학부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18일 대운동장과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하며 신입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링 등 다양한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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