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최만식 경기도의원, “기초푸드뱅크·마켓운영 현실 고려해 점검지표 조정해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2-18 13:29 KRX7
#최만식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도복지국업무보고 #기초푸드뱅크마켓실태점검지표문제점 #의정활동

경기도 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신선식품 확대 방안 등 집중 질의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최만식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은 17일에 열린 2025년 상반기 경기도 복지국 업무보고에서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기초푸드뱅크·마켓)의 실태점검 점검지표 조정과 신선식품 확대 방안을 집중 질의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복지부와 다른 경기도의 기초푸드뱅크·마켓 실태점검 지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점수 배점의 불합리성을 강조했다. 당시 도 복지국은 배점 기준을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최 의원은 “올해 초 집행부와 푸드뱅크·마켓이 점검 지표 조정에 대한 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안다”면서 “집행부는 기부대상자뿐 아니라 기초푸드뱅크·마켓 운영 현실도 고려해 점검 지표 조정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G03-8236672469

또한 복지국 업무자료에 기재된 ‘신선식품 확대 계획’에 대해 “기부대상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조치지만 유통과정에서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복지국은 “신선식품 확대는 기부대상자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며 기초푸드뱅크·마켓의 기부처 확보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신선식품 확대가 점검지표 조정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며 위생점검 및 냉동·냉장시설 관련 점수의 상향 가능성에 대해 질의하자 복지국은 신선식품 확대를 고려했을 뿐이라며 “점수 조정에 대한 사항은 앞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최 의원은 2023년 경기도 푸드뱅크·마켓의 기부금액이 역대 최고실적인 720억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한 점을 언급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과 푸드뱅크·마켓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