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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정명근 화성시장(왼쪽)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이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적십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7일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시청 로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박정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긴급재난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과 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위기가정 긴급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어려움이 닥친 이웃을 돕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크고 작은 재난 속에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와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조성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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