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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승격의 마지막 퍼즐로 ‘우루과이 하드워커’ MF 알베르띠를 영입했다.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는 중원 강화를 위해 외국인 용병 우루과이 미드필더 호세 알베르띠(José Alberti Loyarte)를 영입했다.
알베르띠는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과 투쟁심으로 경기를 장악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빌드업 시 전방으로 연결하는 패스의 속도와 퀄리티가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가이다.
1997년생인 알베르띠는 2016년 CA 후벤투드(우루과이 1부)에서 데뷔해 2024년 클럽 나시오날(우루과이 1부)까지 9년간 우루과이에서 활약하며, 통산 260경기 18골 27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발디비아, 전천후 미드필더 박태용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된 알베르띠는 “처음 한국에 오게 됐는데, 느낌이 너무 좋다. 전남의 올해 목표인 K리그1 승격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쏟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알베르띠를 영입한 전남은 현재 광양에서 1차 동계훈련 중이며, 15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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