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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 2024-2025 컬링 슈퍼리그 ‘우승’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1-10 16:5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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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초대 챔피언 등극

NSP통신-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이 2024-2025 컬링 슈퍼리그(2024.11.30.~2025.1.9./경기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사진 = 경북체육회)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이 2024-2025 컬링 슈퍼리그(2024.11.30.~2025.1.9./경기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사진 = 경북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이 2024-2025 컬링 슈퍼리그(2024.11.30.~2025.1.9./경기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컬링팀은 지난 9일 경기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부 결승 3차전에서 강원도청을 7엔드 8-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코치 윤소민·스킵 김수혁·서드 김창민·세컨드 유민현·리더 김학균·핍스 전재익)은 더블 라운드로빈으로 치른 정규리그에서 6승 2패 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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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을 이기고 결승에 오른 강원도청과의 결승전에서 1차전 3-5로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으나 2차전 8:2로 승리하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린 컬링팀은 3차전 8:3으로 물리치고 슈퍼리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컬링팀은 선공을 잡은 1엔드 1점을 스틸하며 기분 좋게 시작을 했지만 2엔드 2점을 내주고 3엔드 1점 득점, 4엔드 2점을 스틸하며 4-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5엔드 1점을 내주었지만 6엔드 2점을 스틸하고 공격적인 투구로 상대를 압박한 컬링팀은 7엔드 2점을 스틸하며 상대의 항복을 받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윤소민 코치는"먼저 6주 동안 이번 대회를 열심히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우승의 영광을 잠시 뒤로하고 2025년 컬링팀의 목표를 위해 훈련에 매진한다고 말했다.

이어"첫 번째 목표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우승이며 두 번째 목표는 2025~2026시즌 국가대표 탈환"이라고 밝혔다.

아울러"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2026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이기 때문에 그 어느 국가대표 선발전보다 중요한 시합이기에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선수들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국가대표 선발이 되어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 티켓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지원해준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체육회, 의성군에 감사를 전한다"며"목표를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컬링팀은 이번 대회 우승상금 2천만 원을 팀 훈련비와 지난 연말에 선수들과 좀 더 좋은 일을 하자며 기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며 좋은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2024-2025 컬링 슈퍼리그 초대 우승을 해준 컬링팀 지도자와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며 2025년 새해부터 좋은 소식을 전해준 컬링팀 선수단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늘 도전자의 자세로 컬링스톤보다 낮은 겸손한 팀이 되고 꼭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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