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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사진 = 영천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이 신년사에서 먼저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에 애도의 말을 전한 후 “2025년에는 새로운 길을 열고 힘차게 도약하며 더 큰 영천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해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대구도시철도 영천(금호) 연장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영천첨단산업지구와 고경일반산업단지에 총 3조 552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2025년은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이루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영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올해 신년화두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창도약진(創道躍進)’을 제시하며 “대구도시철도 연장, 영천경마공원 개장,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개통 등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영천발전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다짐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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