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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평촌트리지아단지 내 하나·라온·신기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합동 개원식에서 최대호 시장(왼쪽 여덟 번째)을 비롯한 참여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 =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해종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동안구 호계동의 평촌트리지아단지 내에 하나·라온·신기 국공립어린이집 3곳을 신규 개원했다.

시는 10일 오전 9시 30분 평촌트리지아 1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합동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아동과 부모,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게 될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국공립어린이집 3곳은 호계2동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재개발을 통해 평촌트리지아단지(1~3단지) 내에 조성됐다. 지난 11월 말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이달 2일부터 아이들이 등원을 시작했다.

1단지의 하나어린이집은 정원 64명, 2단지의 라온어린이집은 정원 38명, 3단지의 신기어린이집은 정원 56명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어린이집의 안전시설, 급식시설 등을 꼼꼼히 둘러보고 “지역사회의 보물인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공보육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소로 안양시 어린이집은 모두 323곳(2024.12월 기준)이며,이중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7곳이다.

NSP통신 김해종 기자(tootoo52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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