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관장 한근식)가 2024 장주의 밤 ‘이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 장주의 밤 ‘이음’은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장애인 당사자 및 가정, 후원자, 자원봉사자, 강사, 외부 대체인력 등 지금까지의 주간보호센터가 있기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과 올해 새롭게 진행됐다.
1부는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당사자들의 장구연주와 체조, 해금전공 연주가의 재능 기부 공연이 펼쳐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부는 후원자·자원봉사자 등 동행해주신 분들을 위한 감사 행사로 나눔현황 보고, 감사 표창 수여, 2024년 사업 영상 공유, 종사자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행사 참석자들은 함께 저녁식사 시간을 나누며 한 해의 끝자락을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당사자의 보호자는 “알찬 한 해를 보내서 뿌듯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한근식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연결경영의 일환으로 가정과 후원자·자원봉사자, 지역사회 등이 함께 연결되는 2024 장주의 밤 ‘이음’의 첫 시작이 무척 뜻깊다”며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