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알짬
진교훈 구청장, 코엑스 마곡 개관·대설경보 속 출근길 점검(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진교훈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28일 서울 서부권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 ‘코엑스 마곡’ 개관식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코엑스 마곡이 개관하기까지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감사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특히 긴 공사기간 동안 교통, 소음, 분진 등 생활 불편을 참고 기다려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엑스 마곡이 글로벌비지니스의 중심인 허브이자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코엑스 마곡은 7452㎡ 규모의 전시장과 최대 2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362㎡ 규모의 르웨스트홀 등 전시와 컨벤션을 결합한 복합 행사에 지하 2층부터 5층까지 전시장과 회의실이 층별로 배치된 수직형 구조로 전시와 컨벤션에 최적화돼 있다.
또 진 구청장은 밤새 내린 눈으로 출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가운데 오전 6시 30분 제설 작업 현장을 찾아 폭설로 인한 주민 피해 상황, 시간대별 적설량, 염화칼슘, 소금과 같은 제설 자재 비축 현황 등 제설상황을 보고받은 뒤 도로의 결빙상태를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구는 오는 29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비기너(Beginner, ‘비’상을 ‘기’대하는 ‘너’에게) 주제의 제24회 ‘고3 청소년을 위한 드림점프 페스티벌’과 안무가 효진초이 인생 멘토 강연을 통해 고3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새로운 도전과 꿈을 응원한다.
또 구는 오는 30일 오후 3시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지난 2020년 창단된 합창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공연은 아이 갓 리듬 앤 마이 프렌즈(I Got Rhythm and My Friends!)란 주제로 ‘푸른 세상 만들기’, ‘젓가락 행진곡’, ‘I Got Rhythm(아이 갓 리듬)’ 등 총 8곡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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