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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군이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어 교육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2024년 지역특화 평생학습으로 베트남어 기초 회화과정을 개강했다.
베트남어 과정은 베트남 근로자와 지역주민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다문화․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군민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개설됐다.
이번 강좌는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읍소재지로부터 원거리의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2개 권역으로 나눠진행된다.
봉화군 평생학습관 30명과 춘양면사무소 20명 총 50명으로 내달 12일까지 총 12회 열린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우리군에는 베트남 결혼이민자와 계절근로자가 많은데 평생학습을 통해 이들과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좀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봉화군은 군민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내년에도 베트남어를 비롯한 다양하고 특화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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