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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서 지방재정의 안정적 재원확충을 위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서는 그 동안의 체납액 정리실적 및 체납 원인 등을 분석하고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체납액 정리에 대한 실질적이고 강력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군은 9월부터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10월 현재 전년대비 15% 상승한 징수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자의 재산압류, 차량 번호판 영치 및 직장조회 후 급여압류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새로 도입한 전자압류시스템을 이용해 상습체납자에 대한 예금압류를 시행하는 등 체납자에 대해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송 부군수는 “재정의 건전성이 확보돼야만 지방자치가 발전할 수 있다”며 “각종 체납액의 적극적인 징수활동은 물론 신규 체납액 방지를 위한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체납액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임으로써 안정적인 세수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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