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가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인 웨이버스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식 및 소프트웨어(SW) 기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21일 오후 2시 열린 산학협력 업무협약식 및 SW 기증서 전달식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 안양대 이태규 교학부총장, 양재수 산학부총장, 신동빈 도시정보공학과 교수, 안종욱 스마트시티공학과 교수, 웨이버스 권우석 부사장, 이좌희 상무, 윤팔희 이사, 오충만 팀장, 명시재 대리 등이 참석해 두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웨이버스는 이 자리에서 안양대에 온라인 지도 제작 및 공유 서비스인 맵픽(Mappick)을 5년간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기증하기도 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웨이버스는 GIS·공간정보시스템 구축 분야 선도기업으로, 국민의 부동산을 관리하는 한국토지관리시스템(KLIS)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 국토교통부 중심의 모든 공간정보를 수집해 제공하는 국가공간정보(K-Geo) 플랫폼과 디지털트윈플랫폼,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의 고유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정보시스템의 구축 및 유지관리에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웨이버스는 2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축형 공간정보 플랫폼 솔루션과 구독형 서비스인 맵픽(Mappick)을 출시한 후 공공부문 외에 금융, 부동산, 교육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 혁신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 실무형 교과 공동 운영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혁신인재 인턴쉽 과정의 공동 개발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혁신인재의 취업 지원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에 대한 자문 ▲학술·연구의 증진 및 정보 교류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양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시 공간 맵핑 및 시각화를 위한 교재개발과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시작함과 동시에 웨이버스의 맵픽 서비스 기능에 대한 실습 지원으로 인력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하고 GIS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은 “공간정보 관련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웨이버스와 GIS 관련 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스마트시티와 공간정보 분야의 첨단 인력양성, 실무교과과정 공동운영, 인턴십과 취업지원, R&D 분야에 상호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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