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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해종 기자 = 경기 군포도시공사(사장 배재국)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아름다운 가게 군포점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사는 자원의 나눔 및 순환을 통한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물품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가전, 도서 등 물품 1244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해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물품은 약 6244kg의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소나무 2248그루를 심은 효과라고 볼 수 있다. 기부물품은 아름다운 가게 군포점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배재국 공사 사장은 “이번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 과정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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