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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도의원, 안양 냉천지구 주민들 권익 보장 촉구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4-10-18 18:42 KRX7
#김성수 #냉천지구 #원주민 #권익보장 #경기도시주택공사

“GH는 잘못된 사업 추진을 바로잡고 원주민들의 권익 보장위해 적절한 조치 취해야”

NSP통신-김성수 경기도의원과 냉천지구 원주민들이 도의회에서 기자회견 하는 모습. (사진 = 김성수 도의원)
김성수 경기도의원과 냉천지구 원주민들이 도의회에서 기자회견 하는 모습. (사진 = 김성수 도의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18일 경기도의회에서 김성수 경기도의원이 냉천지구 원주민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비례율 부풀리기 의혹 등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며 원주민들의 권익 보장을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김성수 의원 뿐만 아니라 안양냉천지구비상대책위원회, 냉천공정개발을위한모임, 시민단체 가온소리 등 냉천지구 원주민 들이 참석해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에 대해 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GH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양 냉천지구 사업의 비례율이 122%를 달성했다고 밝히며 공공주도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고 자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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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냉천지구 원주민들은 GH의 비례율 부풀리기 의혹, 개발 이익을 원주민들에게 환원하지 않는 행태 등을 고발하며 GH의 주장을 차례로 반박했다.

이들은 원주민들의 희생을 담보로 110%의 비례율을 달성했음에도 냉천지구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을 원주민들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분양에만 골몰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냉천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91세대의 행복주택과 관련한 GH의 업무 지연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GH는 토지와 주택 모두를 매입해야 한다는 국토교통부 유권해석에도 불구하고 안양시가 토지를 매입해야 한다는 억지 주장을 거두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성수 의원과 냉천지구 원주민들은 GH가 속히 토지 매입에 나서 일각에서 떠도는 GH가 행복주택분 토지를 무상으로 수용하려 한다는 의혹을 불식시킬 것을 요구했다.

냉천지구 원주민들과 김성수 의원은 ▲원주민들이 개발이익을 누릴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 ▲즉각 행복주택분 토지 매입에 나설 것 ▲잘못된 사업 추진을 바로잡기 위해 원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전반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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