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6일 킨텍스에서 ‘2024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 내 화성시 공동관에서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2024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은 국내·외 총 350여개사가 참가하고 KOTRA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의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를 포함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시장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시는 광명-화성-평택-광주로 연결되는 서해안 K-미래차 밸리의 중심 거점인 점과 권역별 투자유치 전략을 홍보하고 산업단지 시행사인 계룡건설, 한화솔루션과 함께 산업단지 분양 상담을 진행하는 등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IR 활동을 펼쳤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IR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기아차 화성공장 등이 입지한 글로벌 첨단기업도시로서의 화성시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에서 기업 성장의 꿈이 실현되길 희망하며 임기 내 20조 투자유치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화성시 최초로 서울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100여개 기업, 1조3000억원에 달하는 투자의향금액을 이끌어 냈으며 이번 산업전서 350여 개 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을 포함해 화성시 입지의 우수성과 투자 인센티브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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