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13일 공동 주최한 ‘2024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화성 시민 4명이 각 부문별 체력왕 1~3위에 입상했다.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HU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차 지역 예선과 2차 거점 예선을 거쳐 최종 75명의 결선 진출자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다양한 체력 요소를 측정해 전국 체력왕을 선발하는 행사로 체력의 종합적인 우수성을 겨루는 대회다.
시에서는 총 6명의 시민(2024 화성시 체력왕)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이중 청년부(남) 1위 이모씨와 장년부(여) 2위 정모씨, 중년부(여) 3위 김모씨, 노인부(여) 3위 이모씨가 각각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년부 1위에 오른 이모씨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입상자들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상장과 트로피, 소정의 상금 등을 받았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화성시 체력왕에 선발된 분들이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고 이는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HU공사는 시민 모두가 체육문화 생활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구축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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