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 해룡면(면장 이형금)은 오는 26일 금당 버드내공원에서 ‘청춘은 바로 지금! 너의 청춘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제3회 청바지&청소년 ’끼‘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6개 팀이 참가해 줄넘기 시범, 댄스&뮤직, 밴드음악,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버블아트, K-POP댄스, 버스킹 등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VR 체험, 청춘네컷, 고무줄 팔찌 만들기, 퍼스널 컬러 찾기, 캘리그래피, 스포츠 마사지&테이핑, 편백 방향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환경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업사이클링 지갑 만들기, 플로깅, 롤링페이퍼 쓰기 등 환경을 생각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우유팩 10개 이상을 가져오면 화장지 1개를 제공하고 청바지를 입고 텀블러를 가져오면 따뜻한 차를 제공한다.
김종인 해룡면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며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금 해룡면장은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환경캠페인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