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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허그’ 뜨개질 목도리 재능 나눔 기념촬영 모습. (사진 =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현정)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허그’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방한을 위한 목도리 만들기 재능 나눔을 기획해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청소년들이 기획한 활동으로, 청소년 단원 10명과 자원봉사자 16명이 함께 목도리 100여 개를 제작해 11월 중 기부할 예정이다.

오현정 북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누군가는 어르신들을 걱정하고 응원하고 있다’라는 의미를 전달 하고자 시작됐던 기획 활동이다. 올겨울은 지난해에 비해 더 춥다는 데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봉사동아리 청소년들과 함께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체험거리, 인성, 인권, 주도형 활동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는 청소년 종합센터로 청소년의 자치활동을 지원한다. 네이버 밴드,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자치활동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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