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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명 성남세관장(앞줄 가운데)이 성남세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성남세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35대 박노명 성남세관장이 7일 취임했다.

박노명 신임 성남세관장은 형식적인 취임식은 생략하고 직원들과 인사 후 제35대 성남세관장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 세관장은 먼저 첫 취임 소감으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관세행정 전반에 관한 세관의 지원을 강조했다.

또 “성남세관은 수도권 배후에 위치해 식품류 등 국민건강과 밀접한 품목의 수입통관이 많은 세관이므로 위험관리를 강화해 국민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과 수출입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적극 개선하는 현장중심 관세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즐겁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박노명 성남세관장은 1992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 청주세관 휴대품과장, 관세청 규제혁신팀 등에서 주요 업무를 담당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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