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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이경환)은 지난 23일 자동차부품 제조업 상생협력 정책설명회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관내 자동차부품제조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총 3회에 걸쳐 ‘일자리 수요데이 안산 자부심’ 릴레이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날이라는 의미로 채용면접, 기업지원 설명회, 구직자 취업 컨설팅 등 취업·채용지원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행사이다.

특히 안산 자.부.심(자동차부품제조업 심기일전)은 기업의 고용여건 향상에서 채용지원에 이르는 기업맞춤형 종합서비스 사업인 안산 기업도약보장패키지 특화사업중 하나로 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안산시, 안산중장년 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협업해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사전에 진행된 자동차부품 제조업 상생협력 정책설명회를 통해 채용지원 맞춤형 고용서비스 및 각종 기업지원금, 근로기준, 산업안전 등 고용·노동 분야 지원제도를 안내 받았고 채용행사 당일에는 기업별 맞춤형 ‘숨은지원금 찾아주기’ 기업지원 컨설팅을 제공 받았으며 참여 구직자는 채용면접,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참여기업은 신광테크놀러지 등 7개사와 구직자 100여 명이 면접 및 컨설팅에 참여했다.

일자리 수요데이에 참여한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선정 기업 박정현 세종기공 상무는 “잦은 이직의 반복적 발생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었는데 안산고용센터에서 일자리 수요데이를 통해 적극적인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더불어 기업환경개선, 고용장려금까지 우리 기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해 주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은 “관내 자동차부품제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지역 고용률 개선을 위해 필요한 지원정책을 연계, 제공하는 역할을 강화하겠으며 일자리 수요데이를 통해 고용센터가 일자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에 한걸음 더 다가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 자부심은 안산지역 자동차부품제조업 심기일전 안산지역 뿌리기업의 구인 애로사항 해결과 고용여건 향상을 위해 채용행사 프로그램인 ‘일자리 수요데이’와 융합한 종합고용 특화서비스를 지칭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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