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거진 11리 해변에서 제24회 고성 통일 명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명태의 기운을 담아 행운을 주는 축제 - 굿럭 페스티벌’로 진행하고 명태가 가진 기복신앙을 토대로 ‘행운’이라는 뜻의 Good-Luck(굿럭)을 대표 주제로 설정하고 명태의 문화적 가치를 강조한다.
이를 위해 ‘굿럭 시티 고성에서 만나는 7가지 행운’이라는 콘셉트로 명태를 통해 행복과 건강, 안녕을 바라는 모든 국민의 보편적 염원을 담, 이를 표현하기 위해 명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활어 맨손잡기 ▲명태 화로구이 ▲명태 전통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리뉴얼하고 ▲명태 굿즈샵 ‘복드림’ ▲명태 비치 바 ▲굿럭 콘서트 ▲굿럭 놀이터 ▲굿럭 투어 등 새로운 프로그램과 부스를 신설했다.
또한 축제를 위한 부스 모집은 2일부터 시작된다. 모집 분야는 ▲명태 음식 부스 ▲명태 체험 부스 ▲명태 지역특산품 판매 등으로 명태를 활용한 콘텐츠를 우선으로 선정해 명태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이번 축제는 고성의 가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함께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축제 대표 주제와 일정이 변경된 만큼 많은 분이 축제를 놓치지 않도록 널리 알리며 고성의 명태와 함께 행운 가득한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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