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시는 제9회 천안시 기업인대상 종합대상에 삼진정공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17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서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천안시 기업인대회’를 개최하고 수상기업에 시상했다.
시상은 △종합대상은 삼진정공(대표 어진선) △경영대상 오방(대표 임동규) △기술대상 비엔케이(대표 이운형) △수출대상 엠이씨(대표 김종대) △창업대상에 비엔씨넷(대표 최준호)이 선정, 기업인 대상을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에는 에프디아이(대표 김주연)·삼동산업(대표 정병조)·드림케미칼(대표 최은영)·화이트코스팜(대표 윤재동)·가진테크(대표 남창식)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또, 알가 류종범 기술연구소 과장을 비롯한 15명이 모범사원 표창을, 충남벤처협회 최영준 사무국장 등 2명이 중소기업지원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특히 이번 모범근로자에는 외국인 및 장애인도 포함돼 수상의 폭을 넓혔다.
이들 기업인대상 선정기업에는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천안시를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널리 홍보해 회사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다.
천안시 기업인 대상은 고용과 세수를 통해 국가경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에 대한 우대풍토를 조성하고 노사화합과 회사경영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03년에 처음 선정 시상한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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