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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속이야기

예대금리차 7개월 연속 확대…한은 “대출 비중 달라져”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04-30 14:59 KRX9
#예대금리차 #기업대출 #대출금리 #주담대금리 #주택담보대출
NSP통신- (그래프 = 한국은행)
(그래프 =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리 수준이 높은 신용대출의 비중이 늘어나고 예금금리 인하폭이 대출금리 인하폭보다 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예대금리차가 7개월 연속 커졌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3월중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2.84%로 전월 대비 0.13%p 하락했다. 같은 기간 대출금리는 연 4.36%로 전월 대비 0.10%p 내렸다.

대출금리와 예대금리의 차인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9월 1.22%p를 기록한 이후 7개월 연속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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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관계자는 “예대금리차가 7개월 연속 확대된 이유는 대출 구성항목들의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이라며 “지난 3월은 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높은 신용대출 비중이 높아지고 대출 금리가 낮은 전세대출 등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대출금리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연 4.51%로 전월 대비 0.01% 하락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고정형 금리는 연 4.15%로 전월 대비 0.074%p 내려갔다. 전세자금대출은 연 3.99%로 전월 대비 0.10%p 하락했다.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연 5.48%로 전월 대비 0.02%p 내려갔다.

기업대출 금리도 전월 대비 0.10%p 하락한 4.36%를 기록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연 4.32%로 전월 대비 0.09%p 하락했고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연 4.31%로 전월 대비 0.14%p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3월은 일부 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우대금리를 적용해서 금리가 낮아졌다”며 “2월부터 한은의 금융중개지원대출이 5조원 증액돼 집행되고 있는데 일부 영향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주담대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88.2%로 전월 대비 1.3%p 하락했다. 지난 1월 88.9%를 기록한 이후 3개월만에 하락 전환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정기예금 등을 중심으로 연 2.84%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0.13%p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연 3.37%를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이어진 하락세다.

3월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30%로 전월말 대비 0.08%p 하락했고 총대출금리는 연 4.55%로 전월말 대비 0.07%p 하락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의 차는 2.25%p로 전월 대비 0.01%p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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