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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서안동농협 농기계서비스 센터에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연시회’를 실시했다.
연시회에서는 농촌의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 및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기상이변 수도작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의 소개와, 농가에서 가장 문의가 많은 항공방제 효과성에 대해 연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항공방제 연시에는 3개 방제업체의 7대 드론이 활용됐으며, 소산리(병산들) 일대를 비행하며 방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많은 농업인이 볼 수 있도록 1대의 드론은 행사장 전방 10m 이내에 띄워 방제고도, 방제속도, 분사각, 약살포량 등 항공방제 기본매뉴얼을 준수해 비행할 때와 준수하지 않았을 때의 약제 방제 효과를 비교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항공방제는 병 발생을 전후해 신속하게 방제할 수 있어 고품질의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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