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신약 ‘소네페글루타이드’ 국제일반명 등재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1월까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440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민 누구나 응급상황 발생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정보를 정확히 확인하고 환자에게 적시 적용하기 위해 설치안내판 설치 및 위치정보 현행화 상태를 중점 확인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AED 정상작동 여부 ▲관리책임자 교육 이수 및 월 1회 이상 점검 여부 ▲안내판 부착 여부 ▲소모품 유효기간 만료 여부 ▲도난경보장치 작동 여부 ▲설치 위치정보 등록 여부 등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하고 법령 위반의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 월등보건지소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에게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소생시킨 사례처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은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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