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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추석 사과 시장의 새로운 강자 ‘골든볼’ 첫 출하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4-08-20 14:3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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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15브릭스 산도 0.5%로 당산비가 적절하고 맛이 우수하며 단단

NSP통신-영주시 과일계의 금메달 노란 사과 골든볼 첫 출하, 새콤달콤 맛과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농가 선호 기대 (사진 = 영주시)
영주시 과일계의 금메달 노란 사과 골든볼 첫 출하, 새콤달콤 맛과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농가 선호 기대 (사진 = 영주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새콤달콤한 맛과 저장성이 좋아 여름과 추석 사과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신품종 골든볼이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 영주에서 20일 첫 출하를 시작했다.

골든볼은 기후 온난화로 착색이 잘 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센터에서 육성한 노란 사과로 2022년부터 지역농가에 보급돼 재배 3년차를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다.

골든볼의 수확시기는 8월 중순으로 당도가 15브릭스 산도 0.5%로 당산비가 적절하고 맛이 우수하며 단단해 저장성이 좋아 여름부터 추석 이후까지 유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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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소비자 입맛에 맞는 경쟁력을 갖춘 국내육성품종을 다양하게 도입하고 있다”며, “이번에 골든볼이 본격 출하되면서 영주시 사과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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