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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내 어린이 급식소를 이용하는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8일, 9일 2일간 총 4회에 걸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도로시와 냠냠요정’을 공연을 선보였다.
경기도가 주체하는 ‘도로시와 냠냠요정’ 뮤지컬은 주인공 도로시가 냠냠요정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먹고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해 빼빼마녀로부터 냠냠나라 친구들을 구하는 내용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지역내 시설 42개소, 어린이 2000여 명이 관람했다.
공연 전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음식, 나쁘게 만드는 음식을 구분해 음식 인형을 옮겨보는 활동이 진행됐고 주제곡 ‘맛있게 먹자’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공연 전 공연 내용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종필 오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의 공연 관람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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