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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CCTV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 생명 지킨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8-12 10:56 KRX7
#성남시 #CCTV상황실 #24시간모니터링 #관제원감사장 #신상진시장

각종 범죄 피의자 검거, 실종자·자살 시도자 구조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NSP통신-생활안전 CCTV 상황실 전경. (사진 = 성남시)
생활안전 CCTV 상황실 전경. (사진 =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 생활안전 CCTV 상황실이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생활안전 CCTV 상황실이 음주운전·폭행·절도 등 피의자 검거 기여 26건과 실종자 위치 확인 2건, 상수도 누수 신고 1건, 자살 시도자 구조 1건 등 총 30건의 대응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범죄 사각지대와 골목길 등에 1만1399대의 생활안전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36명의 관제원이 24시간 실시간으로 시의 범죄, 안전, 재난상황을 관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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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에는 CCTV 상황실 관제요원이 새벽 1시경 분당구 한 어린이 공원에서 20대 남자가 공원 내에서 자해 시도가 의심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인근 지구대에서 출동한 경찰관이 20여 분간 설득해 주거지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지난달 25일에는 한 남자가 여성 1명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해 112 출동을 요청해 현행범 검거에 기여했으며 7월 15일에는 한 상가 골목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비틀거리며 차량에 탑승한 후 운전해 출발하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해 검거되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세심하고 적극적인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인명구조 및 범죄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CCTV 상황실 관제원 7명이 지난달 관내 수정·중원·분당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4차산업기술을 활용해 범죄 및 재난상황에 대한 CCTV 관제활동을 강화하고 CCTV 비상벨 대응,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해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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