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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평온의 숲 나래원(화장장) 수(水)공간 전경. (사진 = 용인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1일 용인 평온의 숲 나래원(화장장) 수(水)공간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그간 누수와 노후 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수공간을 정비해 화장장을 이용하는 유가족들께 심리적 위안을 줄 수 있는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분수대, 조경석 설치 등 시설물을 배치했으며 향나무, 공작단풍, 눈향나무, 돌단풍 등 다양한 조경수를 식재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김진태 공사 시설운영본부장은 “그간 이용자들의 관심밖에 방치되어 있던 수공간 개선공사를 통해 엄숙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추모환경을 조성해 유가족들에게 심리적 위안과 위로를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족에 심리적 위안 주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용인 평온의 숲 나래원(화장장) 수(水)공간 전경. (사진 = 용인도시공사)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화장장(나래원) ~ 봉안당(평온마루)간 봉안유골 안치를 위한 이동동선 캐노피(L=90m)를 설치해 우천과 폭설 시 유가족들의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또 나래원 앞 수공간 1곳을 정비해 조경수와 수경식물을 식재했다.

특히 이번 2차 공사로 인해 나래원 2곳의 수(水)공간이 모두 정비되어 유가족들의 심적 위로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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