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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수카바티’ 개봉일에 극장 찾아

NSP통신, 김해종 기자, 2024-08-01 15:1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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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평촌점 등 전국 영화관서 상영 중

NSP통신-7월 31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FC안양과 그 응원단 레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수카바티:극락축구단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 안양시)
7월 31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FC안양과 그 응원단 ‘레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수카바티:극락축구단’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해종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FC안양과 그 응원단(서포터즈) ‘레드(A.S.U. RED)’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수카바티:극락축구단’을 관람하기 위해 개봉일에 맞춰 극장을 찾았다.

7월 31일 오후 4시 CGV평촌 3관에서는 안양산업진흥원 및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카바티’가 상영됐다.

FC안양 구단주이기도 한 최 시장은 “연고 축구단과의 이별을 통해 소중함을 느끼고 해후하는 모습을 담은, 축구 영화가 아닌 ‘사랑’ 영화라고 느껴지기도 한다”며 “축구를 통해 안양의 역사를 더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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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영 전후로 나바루 감독의 사인회도 진행됐다. 나바루 감독은 “이번 촬영을 하면서 제가 위로를 받았는데 영화를 다 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 수 있을 것”이라며 “귀한 시간 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왼쪽부터 최대호 안양시장과 나바루 영화감독. (사진 = 안양시)
왼쪽부터 최대호 안양시장과 나바루 영화감독. (사진 = 안양시)

수카바티는 FC안양의 창단과 레드의 이야기를 다룬 국내 최초의 축구 응원단 다큐멘터리 영화다. ‘안양 LG 치타스’가 2004년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면서 안양팀이 사라졌고 9년 만인 2013년 ‘FC안양’이 창단됐다.

이 영화는 창단을 향한 응원단의 뜨거운 열정뿐만 아니라 한국 프로축구의 역사로까지 내용을 확장하고 있으며 반가운 FC안양 선수들의 얼굴과 안양의 옛 풍경도 엿볼 수 있다.

수카바티는 7월 31일부터 CGV평촌 등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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