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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18일 시청 7층에서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외 8개 기관·기업과 ‘식품기부 및 나눔문화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이준동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부총장, 한창희 남원태장원마트 대표, 박만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우종선 삼양식품 이사, 신성숙 원주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영호 원주신협 이사장, 최승태 원주지구치과의사회장, 박만호 합동청과 대표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기업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원주시푸드나눔센터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게 먹거리 나눔과 의료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원강수 시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후원처 발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식품 공급 및 건강증진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원주시푸드나눔센터(푸드마켓)는 식품 및 생필품을 지역 내 기업·개인에게 기부받아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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